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극장판 (후기/리뷰)
오늘 드디어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보고 왔습니다.
1월 4일 개봉했는데 이제야 보다니...
저는 항상 뒷북 둥둥
저는 더빙판으로 봤고
익숙한 성우분들의 목소리가 들려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순후추 팝콘을 드디어 영접해 보았습니다.
와... 이거 진짜 존. 맛. 탱
기본 팝콘에 후추시즈닝이 뿌려져 있는데
후추의 알싸한 향이 나면서
뭔가 짭쪼롬한 매력적인
맛이 나는 팝콘
무 조 건 드셔보시길!!
영화는 북산고와 산왕공고의 대결을 중심으로
각 인물의 이야기가 중간중간 나옵니다.
북산고의 출전멤버는
4번 채치수 (CV 최낙윤 / LOL 마스터이)
7번 송태섭 (CV엄상현 / 이누야샤 코우가)
10번 강백호 (CV 강수진 / 명탐정코난 남도일)
11번 서태웅 (CV 신용우 / 블리치 이치고)
14번 정대만 (CV 장민혁 / 포켓몬스터 디 오리진 웅이)
여기선 강백호가 주인공이라기보다는
7번 송태섭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영화만큼이나 좋았던 배경음악
송태섭의 각성음악으로 유명한 'BLIZZARD GUNNER'
그리고 'Double crutch ZERO'
유튜브에서 먼저 들어봤는데
영화랑 보니까 좀 소름돋더라구요.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알겠는 ㅋㅋ
슬램덩크 내용을 몰라도
영화 관람에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배경지식이 있으면
조금 더 재밌을 거 같기는 하지만요!?
또 영화 관람의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이런 디테일이였는데요
신발 좀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부분이 되게 재밌게 느껴지셨을 거 같아요.
강백호의 농구화는 나이키 에어조던1 브레드
송태섭은 컨버스 엑셀레이터 하이
또 마지막에 무음으로 연출되는 부분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다시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왼손은 거들뿐...
익숙한 명대사도 한 번씩 나와주고
다 보고 나면
뭔가 땀냄새 진하게 나는 느낌입니다(?)
보신 분들만 이해할 건데 ㅋㅋ 어쨌든!!
아직 안 보신 분들이 라면
꼭 보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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